전주 여행 두 번째 이야기 카페투어 편입니다.
먹다가만 온 여행이었지만
전 괜찮습니다.
여러분도 그러실 거라 믿고 있으니까요.
이제 국내여행에서 카페투어는 필수가 됐어요.
여행할 때 밥 먹었으면 디저트 당연히 먹어줘야 하며, 디저트는 커피와 함께 먹는 게 국룰이니 말이죠.
작고 아담하고 개성 있는 디저트 카페들도 매력 있지만 저는 이왕이면 대형카페 위주로 다니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방문한 카페는 삼천빌리지입니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 위치한 삼천빌리지는
1동은 카페로 운영되고 2동은 바비큐존입니다.
“삼천빌리지 카페”
영업시간 : 11:00~21:00
키즈가능존 : 1층, 2층 실내석
노키즈존 : 2층 야외석, 3층, 4층
와이파이 비밀번호 : village3000
삼천빌리지 카페는 문부터 웅장함이 말도 못합니다.
함께 들어가시죠.
넓은 주차장
카페 출입구
야외석에 공들였다는걸 느끼게 해주는 조경들
렌즈 들이대는 곳마다 포토존입니다.
솔트크림라떼와 아메리카노에 빵먹었습니다.
카페 시그니처 음료와 인기 있는 빵은 지나칠 수 없죠.
솔트크림라테는 요즘 인기 있는 곡물라테와 결이 비슷한데 살짝 짜다는 그 차이 그 정도입니다.
예상 가능한 맛, 한번 먹어봤으니 됐다!
다음 방문 때는 다른 음료 먹을 거예요.
삼천빌리지는 페스츄리 맛집입니다.
달달한 크림과 어울리는 결결이 찢어지는 빵
맛있습니다.
호불호 없을 맛입니다.
크기만 하고 베이커리 형편없는 카페 많은데
이곳은 다르네요.
카페 인테리어와 오브제들이 고급스럽고 깔끔합니다.
그래서 음식값은 비싼 편이었지만 만족스러웠어요.
이제 카페는 커피와 디저트만 파는 곳이 아닌 공간과 경험을 파는 곳으로 바뀌었으니까요.
1층
2층
3층
전 창가 분수를 보며 요 앙증맞은 소파에 앉아
주문한 커피와 빵을 먹고 호텔 체크인 시간까지 물멍 하면서 여유를 즐기고 왔어요.
삼천빌리지 야외석은 맑은 날 다시 방문해서 앉아 볼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여유 있는 티타임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