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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진찍기 좋은 봄꽃 명소 (동백꽃, 유채꽃, 매화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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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부터 시작되는 봄꽃의 물결로 조금 이른 봄을 맞이하는 제주.
가족여행, 연인과의 여행, 친구들과 우정여행으로도 제격인 곳이죠.


제주도는 빨간 동백꽃을 시작으로 노란 물결의 유채꽃과 고고한 매력의 매화 등이 곳곳에서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합니다.


제주도 봄꽃 여행 하기 좋은 명소를 꽃 종류별로 나눠서 소개해드릴게요.


◈ 동백꽃 보기 좋은 스팟


(동백꽃 시즌 : 12월~2월)

동백 포레스트

매년 겨울 따뜻한 커피와 함께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그림같은 동백꽃 풍경을 배경으로 한 인생샷 명소

겨울철 붉은빛을 화려하게 뽐내는 아기 동백나무가 가득한 곳으로 동백나무 군락지 곳곳에 벤치와 여러 포토 스팟이 자리해 인생샷을 찍기 좋다.

특히 함께 운영하는 카페 안에 있는 큰 창문이 유명한 포토존으로 액자 같은 창문 너머 보이는 동백나무 풍경이 그림 같아 인기 있다.

동백꽃 시즌엔 입장료가 있음.

이용요금 : 성인 4천원, 어린이/시니어 3천원, 7세이하 무료



위미리 동백군락지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의 아름답게 만발한 동백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

탐스러운 동백꽃이 활짝 피어나는 제주 인기 명소로 개화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감탄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고 아담한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양옆으로 펼쳐진 동백 물결에 매료된다.

마치 비밀의 숲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선사해 웨딩스냅과 인생사진을 남기기 위해 방문하는 여행객이 많다.

개인 사유지이기 때문에 방문에 제한이 있을 수 있음.



카멜리아 힐

가족과 함께 방문해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은 세계 80개국의 동백나무를 볼 수 있는 동백 수목원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품종을 모아둔 동백 수목원으로 6000여 그루의 나무로 만든 숲을 감상할 수 있다.

동백나무 외에도 제주에 자생하는 식물 250여 종도 함께 가꾸며 철쭉, 수국, 맥문동 등 계절별로 다른 종류의 꽃나무를 볼 수 있어 올 때마다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수목원 안에 만들어진 여러 포토스팟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아 가족단위로 방문하기 알맞다.

이용요금 : 성인 1만원, 청소년(13세~18세) 8천원, 어린이(3세~12세) 7천원, 2세 이하 무료



제주 동백 수목원

12월 말이면 꽃이 활짝 피어나는 붉은색 동백꽃이 만개한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수목원

붉은 동백꽃이 피어나는 위미 동백나무 군락과 인접한 곳에 조성된 수목원이다.

동백나무 사이사이로 산책로가 있어 천천히 거닐면서 잘 가꾸어진 꽃을 감상하고 예쁜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좋아 연인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곳이다.

이용요금 : 성인, 청소년 8천원, 어린이 5천원, 36개월 미만 무료



숨도 (석부작 박물관에서 명칭변경)

한라산이 보이는 복수초, 고란초 등 제주에만 서식하는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작은 정원 같은 박물관

푸릇한 꽃을 심어 놓은 야외 정원과 식물원이 있는 곳이다. 입구에서 무성한 과일나무가 반겨주며, 울창한 나무 사이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걷기 좋다.

또한 돌하르방과 폭포, 저 멀리 한라산도 함께 보여 눈을 즐겁게 한다. 이외에도 제주 전통방식으로 지어진 주택인 카페 숨 도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기 좋고, 곳곳에 포토존과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연인 지인과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용요금 : 성인 6천원, 중고등학생 4천원, 어린이(7세~13세)/시니어(65세이상) 3천원, 7세이하 어린이 무료





◈ 유채꽃 보기 좋은 스팟


(유채꽃 시즌 : 11월 ~5월 말/ 절정 : 3월)

섭지코지

해안가 너머로 '성산일출봉'을 조망할 수 있는 곶

뛰어난 자연경관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제주도 방언으로 좁은 땅을 뜻하는 '섭지'와 곶을 뜻하는 '코지'를 합쳐 섭지코지로 불리는 곳으로, 미국 CNN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50에 선정되기도 했다.

해안가에 자리한 수많은 기암괴석을 볼 수 있으며, 해안가 너머로는 성산일출봉을 조망할 수 있기로 유명하다.

봄이 되면 활짝 핀 유채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고, 드라마 올인에서 수녀원 세트장으로 사용된 건물을 개조한 코지 하우스가 있어 많은 여행객이 방문한다.



엉덩물계곡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유채꽃 명소로 유명한 계곡

중문 관광단지 내 롯데호텔 동편에 자리한 계곡으로 바위가 많고 길이 험해 산짐승들도 물을 마시지 못하고 엉덩이만 들이밀어 볼일을 보고 떠난다는 이야기가 있어 엉덩물 계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계곡을 따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걸을 수 있으며, 봄이 되면 노랗게 물든 유채꽃밭에서 예쁜 기념사진도 남기기 좋다.



별방진

돌담 위에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화려한 유채꽃과 푸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역사 명소

조선시대 때 왜구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해 세워진 길이 약 1km의 성곽.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제주의 숨은 명소이며, 돌담길을 따라가다 보면 노란 유채꽃밭과 정겨운 풍경의 하도리 마을을 만날 수 있다.

바깥쪽으로는 광활하게 펼쳐진 포구와 제주 바다가 펼쳐져 기념사진과 인생사진을 찍으러 오는 방문객이 많다.

또한 주변으로 드라이브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푸른 바다와 성벽 사이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산방산

명승으로 지정된 자연석굴이 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둘러볼 수 있는 용암으로 만들어진 산

아름다운 경관으로 2011년 6월 명승으로 지정된 395m 높이의 웅장한 산이다. 용암이 분출하여 만들어진 화산이며, '산방'은 굴이 있는 산을 의미한다.

해발고도 200m 지점에 '산방굴'이라는 자연석굴이 있으며, 불상을 안치하여 '산방굴사'라고 불리기도 한다.

석굴의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은 산의 암벽을 지키는 여신 '산방덕'이 흘리는 사랑의 눈물이라는 전설이 내려오며, 산방산에 오르면 넓게 펼쳐진 바다와 함께 '용머리 해안'도 볼 수 있다.

특히, 봄이 되면 유채꽃이 만개하는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다.

산방굴사 입장료 : 성인 1천원, 청소년/어린이 5백원, 6세 이하 무료
유채꽃밭 이용요금 : 1천원





◈ 매화 보기 좋은 스팟


(매화 시즌 : 2월~3월)

노리매

자연 속에서 현대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수선화, 매화, 목련 등 다양한 식물이 자라는 생태 공원

'놀이'와 매화의 '매'가 합쳐져 만들어진 이름으로 자연 속에서 현대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생태공원이다.

수선화, 매화, 목련, 작약, 동백 등 다양한 꽃과 나무가 자라고 있어, 사계절 내내 자연을 즐길 수 있으며, 산책로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좋다.

이용요금 : 성인 9천원, 중고등학생/65세 이상 6천원, 어린이 5천원



한림공원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9가지의 서로 다른 테마로 식물들을 분류한 큰 규모의 식물원

약 10만 평이라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식물원.
아열대 식물원, 연못정원, 야자수 길 등 9가지의 서로 다른 테마로 장소를 구성하여 보는 재미가 있으며, 꽃의 개화시기에 따라 매달 새로운 꽃을 테마로 한 축제를 진행하고 있어 방문 때마다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또한 앵무 먹이 주기 체험, 트로피컬 둘레길 투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기념품 상점과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함께 즐기기 좋다.

매화축제 : 2월 11월 ~ 3월 12일
이용요금 : 성인 12천원, 65세 이상 1만원, 청소년 8천원, 어린이 7천원



겉매생태공원

깨끗한 자연환경과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함께 있는 만개한 매화로 봄을 알리는 자연 친화 공원

과거 천지연 폭포 상류에 자리하고 있던 비닐하우스 자리를 자연 보전을 목적으로 새로 조성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을 정도로 청정한 자연을 자랑하는 고원이다.

총 6만 평이 넘는 넓은 규모로 매화꽃 터널이 있는 매화원, 목재 산책로와 돌 지압길, 공원을 가로지르는 하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축구장과 육상트랙등이 있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서귀포칠십리시공원

3월이 되면 매화꽃으로 더욱 풍성해지는 잘 가꿔진 자연과 감성적인 글귀자락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원

'올레 6코스'중에 위치한 넓은 공원으로 산책로가 잘 마련되어 있고, 연못이나 꽃나무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과 여행객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시공원이라는 이름 그대로 유명시인들의 시구절이 비석에 새겨져 공원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시공원 안에는 '한일 우호 친선 매화 공원'이라는 또 다른 공원이 자리하고 있는데, 2~3월이 되면 백매화와 청매화가 흐드러지게 핀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천지연 폭포의 모습을 그대로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는 공원의 여러 장소들 중에서도 대표적인 장소로 꼽을만하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개화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아름다운 꽃의 축제

수국과 핑크뮬리, 동백 등 다양한 꽃으로 가득 찬 만큼 꽃들이 만개한 시기에 맞추어 다양한 축제들이 진행되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수십년된 매화나무로 가득한 정원에서 열리는 휴애리매화축제의 경우 그 풍경이 아름답기로 이미 유명하다.

개화시기가 이른 편이라 봄을 알리는 꽃이라고도 불리는 매화를 주제로 한 축제인 만큼 첫 봄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도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용요금 : 성인 13천원, 중고등학생 11천원, 어린이 1만원, 65세 이상 6천5백원, 25개월 미만 무료, 감귤체험 5천원




◈그 밖의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공원


한림공원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9가지의 서로 다른 테마로 식물들을 분류한 큰 규모의 식물원

약 10만 평이라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식물원.
아열대 식물원, 연못정원, 야자수 길 등 9가지의 서로 다른 테마로 장소를 구성하여 보는 재미가 있으며, 꽃의 개화시기에 따라 매달 새로운 꽃을 테마로 한 축제를 진행하고 있어 방문 때마다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또한 앵무 먹이 주기 체험, 트로피컬 둘레길 투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기념품 상점과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함께 즐기기 좋다.

매화축제 : 2월 11월 ~ 3월 12일
이용요금 : 성인 12천원, 65세 이상 1만원, 청소년 8천원, 어린이 7천원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형형색색의 꽃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공원

감귤나무가 자생하는 모습을 구경하고 직접 청귤을 딸 수 있으며, 제주 토종인 흑돼지가 미끄럼틀을 내려오는 흑돼지 쇼를 즐길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봄에는 흐드러지게 핀 수국을 만나볼 수 있으며, 곳곳에 형형색색의 꽃과 조형물로 꾸며진 포토스팟도 있어 예쁜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좋다.

이용요금 : 성인 13천원, 중고등학생 11천원, 어린이 1만원, 65세 이상 6천5백원, 25개월 미만 무료, 감귤체험 5천원

- 동백축제 : 11월 ~ 1월
- 매화축제 : 2월 ~ 3월
- 핑크뮬리축제 : 9월 ~ 10월
- 여름수국축제 : 7월 ~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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